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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커리어/경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디지털 커리어/경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최근 디지털 혹은 인공지능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많은 취업준비생 혹은 이직예정자들에게는
가장 큰 화두이자 가장 인기 있는 단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딜가나 디지털이다. / Digital is on everywhere
어딜가나 디지털이다. / Digital is on every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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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
디지털 쪽에서 일하려면 뭐 해야 되요?
뭐 알아야 되요? 와 같은 1차원적인 질문들입니다.

사실, 당연합니다.

현재 이 쪽 분야에서 오래 일하고 있는 사람으로써 느낀 점은
의외로 그러한 질문들을 해결해주는 오픈된 공간 및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입니다.

자체 커뮤니티 및 스터디그룹 같은 것들이 있지만,
그것들은 대학교의 커리큘럼처럼 체계적이지 않고
정보의 불확실성과 신뢰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What should we do?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What should we do?

그럼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답변 이전에 다시 되물을 질문이 있습니다.
왜 디지털쪽을 원하는가에 대한 질문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려면,
우선 본인의 본질적인 성향을 아는 것이 좋습니다.

굉장히 1차원적인 부분입니다.

예로 들면,
나는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좋다 라거나,
나는 성격히 느리다 등등 입니다.

꾸며낼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성향 분석과 함께
디지털 영역에서 업무를 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하고,
분석된 성향이 디지털 분야 내 어떤 부분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면 논리를 세우기 쉬워집니다.

성향을 통해서 디지털 쪽에서 일하는 것을 감히 누군가 결정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 부분을 고민하지 않으면 다양한 루트(Route) 혹은 패스(Path)가 있는 디지털 경력 및 커리어 속에서 장기적으로 롱런하기 힘들것 입니다.

사실 의외로
“왜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준비의 반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왜 디지털을 원합니까? / Why do you want 'Digital'?
왜 디지털을 원합니까? / Why do you want ‘Digital’?

인터뷰를 보게 되면,
처음에는 지원자들이 준비한 것들 위주로 답을 하게 되는데,
시간이 지나고 점점 디테일로 들어가면 대부분의 지원자들이 본인의 논리가 강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즉, 디지털에 대한 많은 생각과 고민이 충분하지 않았다라는 의미이고,
왜 이 분야에서 일해야 하는지에 대한 본인의 논리가 없구나라고 느끼게 됩니다.

솔직히 많은 사람들이 준비가 안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추측컨데, 준비가 안되어 있다기 보다는 준비하기 위한 방법을 모르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디지털 분야는 의외로 왜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In Digital area, there are a lot of people not making answer about why do you want 'Digital'?
디지털 분야는 의외로 왜 하는지에 대한 답변을 못하는 사람이 많다.
In Digital area, there are a lot of people not making answer about why do you want ‘Digital’?

잘 들여다보면 디지털이라는 분야는
다른 분야와 다르게 다른 여러 분야의 종합체로 구성된 영역입니다.
( 링크: 디지털 커리어(Digital Career)가 있는가? 참고 )

디지털은 고유하고 독립적이며, 다른 분야와 합쳐진 응용영역이다.
Digital is innate and independent, and applied area to other areas.
디지털은 고유하고 독립적이며, 다른 분야와 합쳐진 응용영역이다.
Digital is innate and independent, and applied area to other areas

즉, 응용 영역 혹은 다른 부분과 결합된 영역으로써,
상당 부분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기반으로 움직이는 업무 분야입니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On-The-Job Training (온-더-잡 트레이닝: 일을 하면서 배움)을 통해서 배울 수 밖에 없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 대기업에 들어가기 힘들다면 중소기업 혹은 에이전시부터라도 시작하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준비를 아예 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사전에 준비해야 하는 지식 혹은 정보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합격을 위해 필요한 요소라기 보다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요소를 뽑아보았습니다. (다소 주관적일 수 있습니다.)

#트렌드 파악 + 관심

디지털은 최근 화두입니다.
즉, 다시 말하면 트렌드입니다.
실제로 업무 속성도 트렌드를 많이 요구합니다.
결과적으로 본인이 현재 사회적으로 돌아가고 있는 트렌드를 파악해야 하고,
필요하다면 관심도 일부러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IT에 대한 기본 상식

디지털은 IT와 뗄 수 없는 사이 입니다.
하지만, 디지털은 IT가 아닙니다. ( 디지털 커리어가 있는가 참고 )
그러나, IT를 알면 보다 디지털 관련 업무를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디테일한 지식을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말 기본적인 상식과 단어 정도만이라도 충분합니다.

#최근 자주 쓰는 앱 분석 / 느낀점 파악, 그리고 왜

사실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유는 결국 이 과정을 통해서 향후 본인이 일하게 될 때 나타나는
본인의 스타일 혹은 관점을 대변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인터뷰에서 많이 물어보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경력직이라면 이전 회사 서비스 혹은 플랫폼 기준으로 대입해서 진행해도 좋습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서 나타나는 본인의 스타일 및 속성들은 향후 디지털 커리어 내에서 어떤 패쓰(Path)로 갈지 결정하는 주요 요소이기도 합니다.
(나중에 별도로 다룰 예정입니다.)

#관련 서적

이 부분은 강력하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아래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 합니다.

– UI (User Interface) / UX (User Experience)
– IT 기본상식
– 통계 / 웹로그
– 웹/앱/서비스 도감 같은 책 (어워드 수상작 등)

디지털 커리어/경력: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사실 위의 최소한의 내용 이외에,
솔직히 전문성을 미리 준비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정의
사실상의 준비내용의 핵심이고
나머지는 부가적인 것들입니다.

디지털은 밖에서 볼때는 좋아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 업무 관점에서는 여러분의 생각보다 아릅답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을 해야하는 본인의 논리를 준비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전문성은 부가적인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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